부산 1호선 온천장역 바로 앞에 있는 모모스커피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커피를 잘 만드는 곳입니다.
'가장 맛있는'이 아니라 '가장 잘만든'이라고 하는 것은 최고급 원두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고급 원두를 쓰면 한잔에 수만원이 나오기 때문에 몇천원짜리 커피를 마신다면 현재 여기가 가장 잘만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찌 오만하게 대한민국 최고냐고 말하냐면 아래 사진으로 답해드립니다.
라떼아트 챔피언이 아닙니다.
바리스타 챔피언입니다.
외국에서는 챔피언을 따면 자기 회사를 차린다고 하는데 이분은 그냥 저기서 계속 바리스타를 하십니다.
지금은 저 분이 직접 서비스 하기 보다는 아침에 원두상태보고 커피머신 세팅해놓고 옆건물의 연구소나 학원으로 가는 걸로 압니다.
직접 드립커피 할 때도 있는데 그건 좀 비쌉니다.
그래도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이 세팅한 커피머신이니 뭔가 다르겠지요.
먹어보니 평소먹었던 다른 가게보다 아메리카노가 좀 찐합니다.
이게 원래 표준이고 우리가 먹어왔던게 좀 연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분 유튜브 보니 세계대회 나가기전 전챔피언에게 과외를 받았는데 수천만원이라고 합니다.
모모스는 바리스타 학원도 하는데 세계챔피언을 배출한 학원이니 만일 체인점이 아닌 개인 커피숍을 하게된다면 꼭 다니고 싶군요.
특이하게 이 커피숍은 초기 컨셉이 '커피가 맛있는 집'이 아니라 '빵이 맛있는 집'으로 광고를 때렸습니다.
처음은 일본 유명 제과학교를 졸업한 경력으로 개업한 빵이 맛있는 커피숍이었습니다.
근데 곁다리였던 커피가 장인정신과 합쳐져서 대박을 터뜨린 것이지요.
그래서 아직도 안에 자체적으로 제빵실이 있어서 다양한 디저트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검정치마 plm951 오렌지요구르트 친절한라희링
Congratulation! You win the 22 Lucky Point!
오히려 우리나라에 맞춰서 개량 된 것 같은데요
찬 커피라는 걸 선호도가 미국 아니면 별로 없는 걸로 압니다만.......
Congratulation! You win the 42 Lucky Point!